2012.06.27 00:45


제목 : 야구란 무엇인가?

지은이 : 레너드 코페트 저/이종남 역

 

 

(클릭하면 책 내용을 볼 수 있다)

 

 너무 삭막한 IT 서적만을 봐 왔다.

사라져가는 "감수성"을 보호하고 싶어진다.

취미를 가지고 싶어진다.

야구사에 큰 획을 그엇다는 저자에 끌려 이 책을 샀다.

 

 

 

2011.03.17 12:59

나이가 들어서인가, 요즘은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다. 말 한마디가 마음을 흔드는 경우도 있다. 
TV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통해서 배출된 가수 "장재인"이 출연하고 있는 다큐를 듀얼 모니터를 이용해서 보고 있다.
이 친구를 보면서 나래이터가 "청춘"이라는 말을 내밷는다. 가슴이 찡해진다. 
이제는 청춘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나이가 된것이다.  
이 친구 너무 당당하다. 인간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예절이라는 형식도 갖추고 있다.  덤으로 귀염성까지도 있다.  
이제는 이런 친구들을 내가 이끌어 줘야 하는 나이인것이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당당함을 유지시켜주면서도 그 야생을 지켜주면서도 인간세계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걸까. 이제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등장하는 나이인 것이다.



2010.04.30 13:44

누군가 왜 요즘 블로그를 안하냐고 물었단다.

그러자 그가 대답했단다.

“오래 안쓰다 보니 뭔가 대단한 것을 써야 할 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달봉이는 그렇지는 않다. 처음부터 이 블로그는 내 블로그고 내가 남기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고 싶을 뿐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사실 달봉이는 몇 달 전 작은 회사로 입사를 했다.

이제는 정직원의 마음 가짐으로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할 것 같은 생각 때문에 프리로 일하는 것 하고는 다른 기분이다. 

내근 프로젝트를 하고는 있어서, 사실 외부 SI 프로젝트를 뛰는 것보다는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더 있기는 한데, 정신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다.

나이도 있고 직책도 직책인지라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팀웤도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고 여러면에서 책임감의 부담이 조금은 있다.

이 생활에 하루 빨리 익숙해져서 나름대로 정신적으로도 여유를 되찾고 그래서 블로그도 다시 하고  중단된 시험 준비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2009.04.23 14:02


TV를 보다가 스펀지 공부 잘하는 방법 < 7일만의 기적>이라는 코너를 보게 되었다. 
청각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훈련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었는데 인상적이었다. 평소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듣지 못한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있었는데 함 훈련을 해 봐야 겠다. 

■ 청각 주의력이란? 
-오감중 소리에 집중하여 지시에 따라 실행하는 능력을 일컫는 말


■ 청각 주의력이 안 좋은 경우 
- 평소 부모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 직장 상사의 지시를 번번이 놓친다. 
- 손님의 주문을 번번이 놓친다. 
- 친구의 말을 번번이 잘못 듣는다.

■ 우등생들의 청각 주의력 특징 
- 우등생들의 청각 주의력은 방해 요인에도 교란되지 않는다.

■ 스펀지 실험 참가자들의 특징 
- 실험 참가자들은 대부분 문제를 듣지 못한다.

■ 청각 주의력 향상 트레이닝 

▷ 코코코코 게임 
- 코코코코... 입! 이라고 말하며 눈을 가리킬때 손을 따라가지 않고 "입"을 가리킨다. 
▷ 계산기 
- 상대방이 불러주는 연산을 계산기를 이용해 계산한다. 
▷덧셈하기 
- 숫자를 불러주면 그 전의 숫자와 덧셈을 해서 답한다. 
- 예) 불러주는 숫자 : 2,3,4,1 
      답 :             5,7,5 
▷박수치기 
- 상대방이 노래를 부르면 하나의 모음이 들어가는 때에 박수를 친다. 
- 예) 약속한 모음 : "ㅇ", < >로 묶인 부분에서 박수를 친다. 
      답: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청각 주의력 향상 트레이닝외에도 메모리 향상, 행동 억제력 향상 트레이닝 방법도 있다고 한다.

■ 워킹 메모리 향상 트레이닝 

▷글자 읽기 
- 상대방이 읽어 준 글자를 거꾸로 읽는다. 
- 예) 보건의약관계법규->규법계관약의건보 
▷카드 읽기 
- 트럼프 카드를 몇장 늘여놓고 30초 동안 외운뒤에 뒤집어 놓고 다시 기억해낸다. 
- 원래의 카드 순서와는 다르게 거꾸로 말하기, 작은 숫자순으로 말하기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면 도움이 된다. 
- 1,2,7,5,10,8,3->3,8,10,5,7,2,1 
▷노래부르기 
- 기존의 노래를 거꾸로 부른다.

■ 행동 억제력 향상 트레이닝 

▷지는 가위바위보하기 
- 상대방에게 지는 가위바위보를 한다. 
- 상대방이 가위를 낼때->보 
▷청기백기 
▷제자리걷기 
- 제자리 걷기를 하다가 "go"하면 멈추고, "nogo"하면 제자리 걷기를 한다. 
▷21 
- 손가락으로 "2"를 만들면 하나라고 얘기하고 "1"을 만들면 둘이라고 한다. 
▷색맞추기 
- A의 색으로 씌여진 B라는 글자를 B색이라고 얘기하지 않고 A라고 말한다. 
- 예) 검은색 -> 빨강


시각 주의력을 향상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다음주에도 꼭 봐야 것다.

2008.05.17


시선 처리 문제에 대한 숙제 
- 이야기에 되도록이면 상세하게 집중하고 묘사한다. 
- 건포도를 5분 동안 삼키지 않고 입안의 상황을 상세하게 묘사해서 글로 쓴다. 

휴게실 대화 
- 자신보다 상대방에 집중하도록 한다. 
  
자기 책임, 타인 책임 
- 직장 문제, 가정문제 
- 자신감, 오픈 마인드 
-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드는 사람은 심심하다. 그래서 이것 저것을 찾아다니고 벌려 본다.

2009.04.23 11:35

허리 디스크 인대를 강화시키는데는 수영이나 걷기가 좋단다. 가까운 홍익대에 실내 수영장이 있기는 한데, 재학생 전용이란다. 두달가까이 몰래 들어가 수영하다 들킨 후로는 가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 내시경 수술을 받고 나서는 어쩔 수 없이 걷기를 선택해서, 퇴근후 한강변을 걷는 일을 일과로 삼고 있다. 합정역에서부터 걷기 시작해서 망원 지구, 난지 지구까지를 코스로 하고 있다. 


난지 지구에는 야외 캠핑장이 있다. 그곳을 지나다보면 고기 냄새가 너무 달콤하다. 그제는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운동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삼겹살집에 들어갔다. 혼자서 2인분을 시켰다. 아주머니가 복장을 보고서 하시는 말씀. "운동하다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었나 보죠?" "예..엑" 사레때문에 대답이 갑자기 목에서 걸렸다. 아주머니는 서러워서 목이 메인 것으로 아셨나 보다. 불쌍하게 보였던지 고기를 좀 더 주시겠단다. 연극의 달인! 
어제 저녁에는 또 혼자서 쌈밥집을 들어갔다. 어떻게 덤으로 더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올림픽 축구 카메룬전이 한창 이었다. 몰두하고 있는 도중에 아주머니 왈, "운동하다 갑자기 배가 고팠나 봐요?" "옙, 아이참~ 어디로 차는 거얏". 이번에는 너무 씩씩해 보였나 보다. 덤은 없었다.



2009.04.23 11:35

얼마전에 또 탄식이 흘러나오고 만다. 주행 중 또 멈추고 만다. 난 길치다. 서울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지만 방향 감각이 전혀 없다. 그래서 네비를 하나 큰 맘먹고 샀다. 근데 이게 더 스트레스다. 구입한지 4개월정도 됐는데 부팅은 되는데, GPS 수신을 못한단다. GPS수신을 못하면 어떻게 될까?


목적지까지 경로는 그려준다. 그러나 현재 차의 위치를 알지 못하므로 자동으로 지도가 움직여주지는 않는다. 운전자가 손으로 움직여야 한다. ㅋㅋ. 완전 수동이다. 스스로 멘트를 날리지 않는 이상 안내 멘트는 물론 없다. 몇 m 전방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지도를 보고 운전자가 알아채야 한다. 이렇게 운전하고 있는지가 2개월째다. 어떤때는 길을 몰라 GPS 수신을 소망하고 있다보니, 결국 길에서 3시간을 보낸적도 있다. AS를 받고 나면 잘 되다가 그 다음날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고장이다. 이런 제품은 리콜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디 istation 불매 사이트라도 있으면 열심히 홍보하고 싶은 심정이다. 


불량 istation 네비 덕분에 좋아진 점은 하나 있다. 주행 도중 이 녀석이 작동을 멈추더라도 죽자 사자 목적지까지는 가야 한다. 그렇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니까 그런 경험을 한 곳의 길은 어느 정도 기억하게 되는 것 같다. 

16.07.20 15:24


조직을 언제 나와야 하는가 - 조직 속의 나보다, 조직 밖의 내가 더 커질 때
https://brunch.co.kr/@pelexus/11

 

[매경포럼] 2015년 한국, 잔치는 끝났다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50126172109817


소프트뱅크의 ARM인수와 AP전쟁의 서막
http://hub.zum.com/neokim/4830


"공유경제의 시작, 오픈소스 도입"<창조경제硏>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4&aid=0003669520&sid1=001&lfrom=facebook


현금 없는 사회
http://me2.do/FYDoeKkQ

2016.06.27 09:09


충전 계획도 없이 전기차를 판매하겠냐는 생각이 옳았던 것 같다. 

아이언맨을 믿었지만, 소식을 들으니 그래도 안심된다.  


1) "A$1.00로 무제한 충전", 호주에서 올해 시행할 거란다...

2) "테슬라, 한국에 '슈퍼차저' 구축한다"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62611460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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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부 공지에 올라온 글이다. 


[에너지] 濠 AGL, 올 11월부터 하루 A$1에 전기차 무제한 충전 서비스 출시 예정



○ 호주 에너지 메이저 AGL Energy는 오는 11월 1일부터 테슬라 모델S와 같은 전기자동차를 하루

    A$1.00로 무제한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한다고 밝힘


  - 해당 서비스를 통해 1년에 A$ 365.00을 지불하고 전기차량을 무제한 충전할 수 있음

  - 현재 호주에서 운행되고 있는 하이엔드급 전기차종 Tesla Model S와 BMW i3,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차종인 Nissan Leaf 차량 소유주들이 혜택을 보게 될 예정임

  - 지난 주 화요일 열린 Australia Energy Week Conference에 참석한 AGL CEO Andy Vesey는 이번

    무제한 충전플랜은 잉여 전력소비촉진 및 '가정용 태양광+배터리'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힘

  - 무제한 충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약 A$ 1,000의 비용이 소요되는 AGL 스마트미터와 충전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이미 희망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함

  - 이어서 금번 무제한 충전플랜은 “Carbon offset”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임


    * Cabon offset (탄소상쇄)

    -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감축활동을 하거나 탄소배출량을 감소하는 다른 관계자의

      활동에 투자



○ 앞으로 기존 방식의 전력공급 서비스만으론 살아남기 힘들다며, AGL은 앞으로 전통적 전력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 공급 서비스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 가정용 태양광 보급 증가, 가전제품들의 에너지 효율 향상, 스마트 미터 보급 확대 등으로 앞으로

    가정용 전력소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함

  - Andy Vesey CEO는 “우리는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새로운 성장동력의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하면서, 그렇지 않고서는 호주전체 전력시장 약 7,000MW의 잉여전력 문제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함


○ AGL은 우선 새로운 시장개척의 일환으로 “Micro Power Plant”라고 명명한 시범 사업을 SA(South

    Australia) 주에서 먼저 실시할 계획임


  - 동 시범사업은 약 1,000개의 전력 저장 배터리를 주거지역에 설치, 주변 지역에서 가정용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가정 및 소규모 업체들이 생산한 전력 중 쓰고 남은 잉여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전력이 필요한 주변 가정 및 업체에 직접 판매하는 방식의 사업임



    * 출처 : 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 '16.6.22

2016.05.26 08:47

화두를 던지고 있다.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할 것인가?

■ 시사쟈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
  • 알파고 충격 이후 한국 사회가  딱 한가지 한 일, 지적 사대주의
  •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인공지능에 대해서 물어보다니  
  • 인공지능시대, 가장 걱정해야 될 세대는 10대 이하
  • 국영수는 알파고가 인간보다 더 잘 할 일
  • 소득이 없는 직업을 동시에 만들어야 된다.
  • 인공지능시대를 살기 위해서 뭘 안 해야 될까?
  • 내 삶이 이미 기계같다면 그 일은 그만둬라.

시사쟈키 정관용입니다. AOD링크

AOD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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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_sisa_22.z02



김대식 교수의 이전 강의도 찾아 본다.


[인문학 아고라, Beautiful Life] 뇌, 현실, 그리고 인공지능(김대식 교수)


화장실에 붙어 있는 말이 심상치 않게 다가 온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껴질 수 있다.

- 헬렌켈러


새로운 종족(?)이 나타나고 있다. 

인간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것 같다.


"아름답고 창의적인 삶은 필수가 되어야 한다."

-김대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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