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7 12:59

나이가 들어서인가, 요즘은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다. 말 한마디가 마음을 흔드는 경우도 있다. 
TV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통해서 배출된 가수 "장재인"이 출연하고 있는 다큐를 듀얼 모니터를 이용해서 보고 있다.
이 친구를 보면서 나래이터가 "청춘"이라는 말을 내밷는다. 가슴이 찡해진다. 
이제는 청춘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나이가 된것이다.  
이 친구 너무 당당하다. 인간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예절이라는 형식도 갖추고 있다.  덤으로 귀염성까지도 있다.  
이제는 이런 친구들을 내가 이끌어 줘야 하는 나이인것이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당당함을 유지시켜주면서도 그 야생을 지켜주면서도 인간세계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걸까. 이제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등장하는 나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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